이번 사고 인근인 경기도 용인시 광교신도시에서도 2020년 8월 방음 터널(신대호수사거리) 화재가 있었다.
심언주 『처음인 양』 새해 첫 시로 좀 무거운 선택일까.가스불을 끄지 않아 출근길을 되돌아간다.
생각하다가 불을 끄지 않고 살아간다.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.다시 생각하면서 간다.
한때는 새해 아침엔 희망적인 글을 읽거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.// 저지르지 않은 잘못까지 용서해준다.
‘봄날을 새해 아침으로 바꿔 읽으며.
‘어디 숨겼는지/ 언제 저질렀는지// 기억도 안 나는 잘못들이 몰려나와/꽃으로 웃고 있어서// 혼낼 수 없는 봄날엔// 괜찮아.2415채 규모 ‘힐스테이트 메디알레로 탈바꿈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 펜스에 붙은 ‘유치권 행사 경고문.
인근 한 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공사 중단이 언론에 보도된 후 매수 문의가 1~2건 있었지만.조합 집행부가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황에서 그간 ‘외상공사를 해왔다는 게 시공사 측 설명이다.
조합 집행부 부재로 공사비 1800억 체납되자 1월 1일 재개발 공사 전면 중단 조합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 곪다가 결국 터질 게 터졌다.현대건설의 공사 중단 후 향후 대응 방안을 놓고 조합원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