벚꽃 순서대로 폐교, 지방대학만의 문제 아니다

타이완은 이 어족 분포 지역의 중앙이 아니라 경계선 위에 있다.

임진왜란 후 중국 조정은 일본을 공식적으로는 외면했지만.1872년 정복 7년 뒤 사라져 오키나와현으로 7세기 동아시아 문명권 성립1761년 무렵 청나라 연경(베이징)을 방문한 류구왕국 사절단의 모습.

이 시기에 타이완의 존재도 중국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타이완의 배경에는 망망대해뿐이었다.황금알 사라지자 잡아먹힌 거위청나라에 조공을 바쳤던 외국인을 그린 ‘황청직공도(皇清職貢圖·1769년경)에 등장하는 류구인.해양문명인 남양문명이 대륙문명에 밀려난 결과다.

) 해양 세력 앞지른 대륙 세력에도(江戶) 시대의 류구왕국 사절단(1832).류구의 존재가 중국과 일본에 알려지는 7세기경이 갈림길이었다.

[사진 위키피디아] 류구열도는 물론 규슈 남부까지 한때는 남양문명권에 속해있었던 것으로 블렌치는 본다.

1609년 사쓰마번(藩)의 류구 정벌은 임진왜란 때의 비협조를 빌미로 한 것이었지만.사상계에서 구메무라의 역할이 워낙 크고 경제면에서 중국과의 관계가 워낙 중요했기 때문이다.

1879년 류큐번을 오키나와현으로 개편할 때는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.1872년 정복 7년 뒤 사라져 오키나와현으로 7세기 동아시아 문명권 성립1761년 무렵 청나라 연경(베이징)을 방문한 류구왕국 사절단의 모습.

타이완을 ‘소(小)류구로 적은 기록이 14세기까지 중국에서 나타난 데서 그 시대 타이완의 존재감이 얼마나 빈약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.이웃의 작지 않은 나라를 아주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.